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-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

김제동씨 강연을 듣고 왔습니다.


과연 명불허전이라고 해야 할까요.

굉장히 공감가는 이야길 많이 듣고 왔습니다.

예전에 우연히 동국대에서 한 강연을 동영상으로 볼 기회가 있었는데, 그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.

특히,


여러분들이 창에서 보는 사람이 되지 말고 문밖으로 나가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.

라는 말이 특히 인상깊더군요.

덕분에 신나게 웃고,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.

이어지는 뱀발

강연 초반에

'사람을 웃게 만들기 위해선 뭐가 가장 중요할까요.'

라는 김제동씨의 말에

저는

'얼굴'

이라고 말했고,

모두가 한참 웃던 가운데, 같이 웃으시다 제 얼굴을 가만히 보던 김제동씨는


'지는?'

이라고 말해서 다시한번 모두가 신나게 웃었습니다.

아마 그럴리는 없다고 생각하지만, 행여라도 그분이 이 글을 보게 되신다면 그건 어디까지나 농담이었단 걸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. 넵.

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앞으로 하시는 일들이 다 잘되셨으면 좋겠네요.

by 에테메난키 | 2009/11/06 21:58 | 학교 이야기 | 트랙백 | 덧글(6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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